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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당선자 - 전다빈의 아리랑

최지훈 2025.12.06 16:22 조회 133


– 우리 가락 '아리랑'에 빛을 더하다, 제36회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 당선자 전다빈 작곡가 –



제36회 이건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한 앙코르 무대, 우리 민요 '아리랑'이 현악의 언어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아리랑 편곡 공모전 최우수작 '빛아리랑'의 작곡가, 전다빈 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이건음악회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그해 초청된 연주자가 연주할 수 있도록 '아리랑'을 편곡한 작품을 널리 공모하고, 

연주자가 직접 심사·선정하여 음악회의 앙코르 곡으로 무대에 올립니다. 이를 통해 해외 연주자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과 정서를 직접 경험하고, 우리 음악계를 이끌 젊은 작곡가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얻습니다. 올해 제36회는 초청 연주자인 노르웨이 챔버 오케스트라(NCO)에 

맞춰 현악 6중주 편성으로 공모가 진행되었습니다.



[ 작곡가 전다빈 ]


전다빈 작곡가는 1993년 서울에서 태어나 네 살에 피아노를 시작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를 거쳐 

예술전문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현대음악을 중심으로 작곡 활동을 이어오며 가곡·합창·교회음악·편곡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실력을 쌓아 왔고, 여러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상임편곡가로도 활동해 왔습니다.


그동안 중앙음악콩쿠르 작곡부문, 화천비목콩쿠르 창작가곡부문, 세일 한국가곡 콩쿠르, 

아가페 교회음악 창작음악제 등 국내 유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며 젊은 작곡가로서 꾸준히 존재감을 넓혀 왔습니다. 

인터뷰 영상에서는 앞으로 스위스 루체른대학교에서 두 번째 석사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는 계획도 전했습니다.



그의 최우수작 '빛아리랑'은 우리에게 익숙한 '아리랑'의 정서를 현악 6중주의 섬세한 울림으로 새롭게 풀어낸 작품입니다. 

노르웨이 챔버 오케스트라 현악 6중주단의 연주로 제36회 이건음악회 본 공연의 앙코르 무대에서 울려 퍼지며,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아리랑'이 세계적인 연주자의 손끝에서 되살아나는 순간, 우리의 전통은 국경을 넘어 새로운 생명을 얻습니다. 

이건박영주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통해 우리의 아름다운 가락을 세계에 알리고, 

젊은 작곡가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